200여 개의 계단을 열심히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삔다야 동굴 사원!

동굴 안에는 8천여 개가 넘는 불상들이 안치되어 있습니다.

주로 개개인이 부처님을 봉부하는데, 매일매일 늘어나는 거 같기도...

아, 지금은 막혀있지만 맨 끝에는 바간까지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 삔다야 동굴 사원. 어마어마하게 길지 않나요..? 

입구에는 동굴 사원의 명물?이라고도 할 수 있는 거미 조형물도 있고 옆에는 웬 활을 든 사람 모형이..?

알고 보니 동굴에 얽힌 전설 이야기인데, 왕자님이 거미로부터 칠 공주를 구한 전설이라고 해요.

하단 중간에 빨간 지붕 보이시죠?? 예.. 계단의 악몽.... 

근데요 여러분.. 제가 힘들지 않은 아주 좋은 이야기를 하나 알려드릴게요..

여기.. 계단으로 안 올라가셔도 돼요.. 

왜냐구요?? 엘.리.베.이.터.가.있.거.든.요.

괜히 저처럼 힘들게 오르지 말라고 미리 말씀드려봅니다^^...

느긋한 여행을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삔다야. 

마을도, 길도 아기자기 예쁘고 동굴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부처상으로 가득하여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긴다.

게다가 동굴 사원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광도 최고! 작은 호수도 보이고 드넓은 평원, 게다가 푸른 하늘까지~